제목 보잉 여객기 또 말썽…757도 '엔진 이상'에 비상착륙 작성일 21-02-23 21:24
글쓴이 삼나강 조회수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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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데스크]◀ 앵커 ▶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여객기가 계속 말썽입니다. 지난 주말에는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주택가에 엔진 파편이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, 오늘은 미국에서 757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습니다. 보도에 신정연 기자입니다.◀ 리포트 ▶4천5백 미터 상공에서 갑자기 불이 붙은 여객기 엔진.거대한 철제 파편이 굉음과 함께 주택가와 도로 곳곳에 떨어집니다.[911 신고전화]"큰 파편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어요."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를 이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엔진이 떨어져 나가면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.같은 날 네덜란드에 출발한 보잉 747 화물기도 엔진 파편이 화산재처럼 쏟아지며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. 이틀 만에 미국 델타항공 소속 보잉 757 여객기가 엔진 문제로 비상 착륙했습니다.애틀랜타에서 이륙해 시애틀로 향하던 중 한쪽 엔진에 경고등이 켜져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에 긴급 착륙한 겁니다.다행히 착륙은 안전하게 이뤄졌고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외견상 엔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사흘 사이 발생한 세 건의 보잉 항공기 사고는 기종은 각각 달랐지만 엔진은 모두 공교롭게도 '프랫앤드휘트니'라는 회사가 만든 'PW4000' 제품이었습니다.미국 항공 당국은 앞서 공중에서 파편을 뿌린 보잉 777여객기의 경우 '금속 강도가 약해진 것이' 고장 원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. [로버트섬월트/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]"1차 현장 검사에서 '금속 피로'로 인한 엔진 손상이 관찰됐습니다."보잉은 해당 회사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기종 128대의 운항을 모두 중단했습니다.국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, 진에어도 같은 엔진을 단 보잉 777 여객기 29대에 대해 점검을 위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.MBC뉴스 신정연입니다. (영상편집: 변서하)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. ▷ 전화 02-784-4000▷ 이메일 mbcjebo@mbc.co.kr▷ 카카오톡 @mbc제보신정연 기자(hotpen@mbc.co.kr)[저작권자(c) MBC (https://imnews.imbc.com) 무단복제-재배포 금지]▶ 네이버 홈에서 [MBC뉴스] 채널 구독하기▶ 새로움을 탐험하다. "엠빅뉴스"▶ [탐사보도] 일본, 로비의 기술Copyright(c) Since 1996, MBC&iMBC All rights reserve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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